la dépendance affective

Son esprit 2015. 3. 1. 17:47



점점 의존하게 되는데

이러다 나중에 멀어지면 

너무 허전할 것 같다

분명 멀어질텐데 말이다


사실 좀 두렵다

이런거 이미 한 번 겪어봤거든

그래서 너무 힘들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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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suis accro à...

Son esprit 2015. 1. 15. 23:39


23h 40.

J'attends que le portable sonne. 

Et voilà, je me suis encore couchée tard.


Ça fait déjà plus d'un mois. Malgré que je sois occupée le lendemain matin, je le trouve irrésistible. Franchement, toutes les nuits je compte que l'appareil sonne. Ça me fait du bien de papoter avec lui dans le calme et d'ailleurs je trouve ses histoires intéressantes. Pourtant, c'est bizarre que je me sente à l'aise par le téléphone que le rencontrer en personne. 


Il est gentil et poli, il me fait rire... Je suis peut-être tombée amoureuse de lui, mais il est trop vieux pour moi. Avant tout, il ne me prendrait pas pour une femme, plutôt une petite fillett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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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WARM HUG NEEDED

Son esprit 2014. 12. 20. 15:39


@Strasbourg, FRANCE






Dear God, 


help me light my life day and night

so that one day soon I could shine


let me stand up and live my light

so that every page I write will be bright


I feel so empty right now

but a tight hug might make me feel al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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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와 취준의 갈림길에서

Son esprit 2014. 12. 4. 01:33


Photo by 하작가 



또 다시 그 갈림길에 서 있다. 공부를 계속할 것이냐 취업준비를 할 것이냐.


내가 대학원을 선택했던 건 정말 공부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언어학, 그리고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런데 인정하기는 싫지만, 내가 공부하고 싶었던 제일 큰 이유는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었기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은데 돌아갈 구실로 공부를 선택했던 게 아닌가 싶다.


어쨌거나 나는 내가 공부를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서 내가 왜 공부를 해야되는지, 그리고 그게 왜 하필이면 언어학인지,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서 논리정연하게 정리해서 5장이나 되는 편지를 직접 손으로 써서 부모님께 드렸었다. 그렇게 부모님을 겨우 설득하고 프랑스 학교로부터 합격 소식도 받았었지만 부모님께서 갑자기 반대하신 바람에 한 순간에 없던 일로 되버렸다. 대신 모교 대학원에 가게 되었지만 또 입학하자마자 온 가족이 공부 그만두고 취업 준비하라고 매섭게 달려들었다.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넘쳐야하는 대학원 첫 학기에, 내 정신은 그렇게 이미 너덜너덜해졌다. 


그래서 그런가? 대학원생이 공부는 안하고 자꾸만 다른 길로 셌다. 내 공부는 뒷전으로 하고 과외 준비나 열심히 해가고, 방학 때는 아침저녁으로 수영하고 최근에는 또 사진 찍기 시작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이 일들이 더 즐겁고, 이 일들과 이 일들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나는 치유되는 것 같다. 그래서 한국이 좋아졌고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예전같진 않다.



그렇다고 대학원에 온 게 절대 후회되는 건 아니다. 물론 공부를 많이 안한 건 후회되지만 여러 조교 업무들을 하면서 정말 많은 걸 경험했고 또 배웠다. 웃기는 소리지만 내가 봐도 나 좀 똘똘해진 거 같다. 등록금도 내가 마련해서 학교 다닌 게 뿌듯하고 따뜻하신 우리 과 교수님들과도 가까워졌다. 특히 1학년 때 세미나 교수님으로 만나 대학원 와서까지 나를 맡게되신 우리 지도교수님. 너무나도 좋으신 분이고 덕분에 다른 대학원생들에 비해서 정말 편하고 인간답게 생활할 수 있었다. 오히려 내가 공부를 안해서 너무 죄송스럽다.


문제는 이제는 더이상 예전같이 공부를 좋아하던 내가 아니라는거, 그리고 정신적으로 벌써 지쳐버렸다는거.. 그래서 빨리 이 생활을 접고 취업 준비를 해야되는건가 싶기도 하다. 고민 끝에 그저께 분명히 난 공부를 그만두고 취업 준비해야겠다고 결심했었다. 그런데 내가 선택했던 길을 놓아버리고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 게 마치 내가 진 것만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났다. 오랫만에 서럽게 울기까지 했다. 그리고는 수업 시간에 할 발표 준비를 하는데 내 마음이 또 다시 흔들렸다. 특히나 쓰고 싶은 논문 주제도 슬슬 자리 잡힐 것 같은 시점에서 말이다. 



'무슨 여자애가 왜 그렇게 힘들게 공부하냐? 편하게 취집이나 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솔직히 힘들때면 가끔은 나도 잘난 남자 만나 가정을 꾸리면서 내가 하고 싶은 미술, 운동, 아니면 요리나 하면서 살고 싶다라는 허황된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요즘에는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냥 공부하지 말고 일하면서 내 돈으로 내가 하고 싶은 취미를 눈치 안보면서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하고 말이다. 그런데 취업, 그거는 뭐 그냥 되나요? 특히나 요즘같이 취업하기 힘든 시대에.


또 한편으로는 남들처럼 졸업하자마자 회사의 노예가 되기보다는 남들이 많이 선택하지 않는 분야를 깊이 파고 들어서 나중에 전문적으로 일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 부모님이나 주변에서는 그래서 박사까지 하고 나면 뭐 먹고 살거냐고 물어보신다. 당장 내일도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데 그걸 제가 어떻게 압니까? 그냥 공부하다보면 이런저런 사람도 만나고 이런저런 일도 생기고 그러다보면 어떤 길이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우리 부모님 사고방식으로는 이런 내 생각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신다.



공부 그리고 취업 준비의 갈림길에서 가족들이 나를 또 짓밟아 버릴까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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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

Son esprit 2014. 11. 27. 02:04


  Photo by 하작가                                  



2013년에는 수영을 다시 시작하고

2014년에는 사진을 다시 시작하고

2015년에는 무엇을 다시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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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향기 2014.11.28 00:0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다시 시작 좋네요 ~ 전 내년에 독일어를 다시 하려고요 ^^

    • TheBonbon 2014.11.29 14:59 신고 수정/삭제

      오 벌써 정하셨네요^^ 올해가 넘어가기 전에 저도 얼른 정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