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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그대를 만나

Son esprit 2014. 11. 24. 01:42

                                                                                                                                                                                                    

     photo by 김작가           



처음 그 사람을 만났을 때, 그를 좋아하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그러다 점차 그 사람의 매력에 빠져들어 그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남들이 보기에도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도 우리의 관계는 꽤나 가까우면서도 참 이상했던거 같다.

결국 그 사람이 너무 좋고 놓치고 싶지 않아 부끄러움 많던 내가, 그런 내가 내 마음을 담은 편지를 그에게 건넸다.


그러고도 우리는 여전히 가까웠다. 아니 오히려 그 편지로 인해서 우리는 더 긴밀해졌다. 

그러나 우리 사이에는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서 단정 지을 수 없는, 애매모호한 그런 관계였다.

그 사실이 나를 너무 아프게 해서 그 사람을 정리하겠다는 결심을 몇 번씩이나 반복했던가. 내가 얼마나 힘들어하고 앓았던가.

그 사람을 잊겠다고 그렇게 수없이 다짐해도 결국 내 마음은 늘 다시 그 사람을 향해 있었다.


그렇게 2년 8개월을 보내고서야 겨우 내 마음에서 그를 지울 수 있었다.

내 마음이 정말로 정리된건가 싶어서 내심 걱정했었는데 최근에 오랫만에 그 사람의 얼굴을 직접 보고나니 확신이 생겼다.

더 이상 그 사람한테서 느꼈던 설렘이나 떨림은 없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사람을 떠나보내고 이제는 정말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준비가 된 것 같다.

이번에는 또 어떤 사람한테 빠져드려나? 이번에는 그 역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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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풍 2014.11.24 09:45 신고 ADDR 수정/삭제 답글

    2년 8개월을 보내고서야 지웠다니 안타깝군요.
    앞으로 서로 진솔한 마음을 공유하는 남자가 나타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 TheBonbon 2014.11.24 14:12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얼른 나타나줬으면 좋겠네요ㅎㅎ